전능하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느님의 사랑 앞에 인간적인 호의는 무기력하고 길을 잃는다. 가족 앞에 하느님을 먼저 모시라는 성경 말씀은 진정한 가족 사랑의 의미 되새기게 한다. 진정한 평화 역시 사람의 힘만으로 추구하는 것은 오히려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
자녀 교육에서도 마찬가지여서 같이 기도를 드리면, 백마디 말과 이론보다 어떤 인간적인 호의로도 얻을 수 없는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남을 체험 한다.
사람과 세상은 사랑한 만큼 앞으로 나아간다고 믿는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는 성경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