樹欲靜而風不止
(나무는 가만히 있으려 하나 바람이 가만 두지 않는다.)
시경에 나오는 말이라고 한다.
평화를 변화가 없는 안정으로 오판하기가 참으로 쉽다. 그러나 세상은 정해진 생로병사 이외에도, 사람을 지옥으로 끌어가기 위해 끊임 없는 사탄의 유혹으로 시험대에 오르는 곳이다. 보이지 않는 영적인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평화는 가진 것에 집착하여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정지상태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적극적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데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자전거와 마찬가지 나아가지 않으면 안정이 오는 것이 아니라 쓰러지게 된다.
오늘도 결단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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