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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안 되는 사람을 위해 기도드릴 것을 예전 성당 수녀님의 권고하신 기억이 난다. 과연 그러면 놀랍게도 하느님께서 주시는 참다운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몸의 상처가 아무는데 시간이 필요하듯 마음의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 잊히고 치유된다. 증오의 유혹을 극복하면 영혼은 더욱 강건해지며 죄에서 해방될 수 있다. 인내로 참아낸 고통과 상처는 하느님의 구원계획 안에서 선으로 바뀐다고 나는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