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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

 
작성일 : 22-01-30 08:43
중간의 선택
 글쓴이 : 어거스틴
조회 : 626  


 

때로 세속은 중간을 선택하거나 머뭇거리는 것을 미덕으로 포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느님과 재물 중 중간을 선택할 수는 없다. 나는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으니 뱉어버리겠다고 하시는 성경의 묵시록 말씀은 두렵게 받아들인다. 하느님과 재물 양자는 너무 차이가 커서 중간이 설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극단보다 중간의 선택이 오히려 더 나쁠 수도 있으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사람은 판단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