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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같은 익숙한 하루가 거저 주어지기에 그 소중함을 잊기 쉽다. 또 청년시절엔 젊음의 지속을 기대하기에 시간을 낭비하기도 한다. 그러나 절대로 젊음과 건강은 영속되지 않으며 육신은 반드시 누구나 죽음으로 마무리된다. 삶은 영원을 준비하기 위한 너무나 짧은 기간이지 그 자체가 절대 목적이 아니다.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 순명할 각오를 다가오는 새봄에 다시 다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