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사람은 알 수 없는 신비로 가득차 있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 CERN에서 최근 수행한 양성자 충돌 실험에서 이 우주는 서로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사건이 서로 물리적인 인과관계를 맺어 영향을 주고 받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한다. 이 결과는 물리학의 최고저널인 Physical Review Letters에 게재되었다고 한다. 저자들도 매우 이상한 (bizarre) 결과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곧 나를 사랑하는 것’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것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 까 문외한인 내가 조심스럽게 해석해 본다.
“사람은 자기가 뿌린 것을 거두는 법입니다.”는 갈라티아서 말씀과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는 마태복음의 말씀을 되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