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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

 
작성일 : 22-06-26 10:02
새와 인간
 글쓴이 : 어거스틴
조회 : 449  


 

하느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생명의 은총이 없다면 인간은 참으로 비참한 존재이다. 연기처럼 사라지는 세상이지만 그 동안 늙고 병들며 죽음의 공포에 시달린다. 아무것도 모르고 노래 부르는 새가 오히려 나을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오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유한한 모든 세상 것은 영원 앞에 빛을 잃는다. 영혼의 영원함과 천국을 믿고 그래서 고통의 십자가를 이기고 하느님을 따르는데서 사람의 존재 의의가 가장 빛나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