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월요칼럼

월요칼럼

 
작성일 : 25-03-16 10:35
모든 것은 감사히 받아들일 것 뿐
 글쓴이 : 어거스틴
조회 : 198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로마서 839.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은 감사히 받아들이면 모두 은총이다. 고통처럼 보이는 것도 은총으로 감사히 받아들여 감내하면 시간이 흘러 언젠가는 달디 단 은총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은총으로 보이는 것도 감사히 받아들이지 않고 교만이 앞서 내 공을 내세우면 얼마든지 지옥으로 향하는 고통으로 변할 수 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며 하느님께서 원하시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느님께서는 사랑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결코 나쁜 것을 주실 리가 없다.

눈을 돌려 저 하늘의 이글거리는 태양을 만드신 하느님께로 향하면 조그만 고통이나 개인의 욕망같은 것들은 모두 안개처럼 사라질 것들이다.

 

하느님 한없이 비천한 제가 세상의 유혹에서 벗어나 하느님께만 매달릴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여 주소서 ! 성모님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