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주성범은 모두에게 복종할 것을 이르고 있다. 누구는 이래서 안되고 이사람 한테는 이런 이유로 못하고 같은 단서를 달지 말고 받아들여 복종하는 것이다. 지극히 사적인 일로 보이는 삼ㄹ의 순간 하나 하나에는 모두를 구원의 길로 이끄시는 하느님의 자비가 올올히 배어 있는 것이다.
사실 내가 이룬 것처럼 보이는 모든 것들은 하느님의 자비가 없었으면 없었을 것들이다. 지금 누리는 시간 자체가 하느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면 없었을 것이다.
구약의 사울은 이스라엘의 왕이었으나 하느님의 뜻에 따르지 않아 왕위를 다윗에게 넘겨 주었다. 자신의 판단보다 가장 낮은 곳으로 가 하느님의 뜻에 단순히 순명하는 그 것만이 평화와 구원을 얻는 유일한 방법이다.
하느님 모든 이에게 복종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이 비천하고 죄많은 자에게 허락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성모님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