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라 수녀님께서 보내주신 소식을 아래와 같이

전해드립니다.

***************************************************************************

+찬미예수님.

어제 10월 6일 일요일에 장학생모임을 하였습니다.

2명의 학생만 제외하고는 모두 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2명의 고등학생은 늦게라도 모임에 참석하겠다는 말을 남기고는 끝까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10월에는 4명의 신규 장학생을 모집하였습니다.

초등학생 2명(Franz Mae Postrero-초 5, Adriene Rhiz G. Flores-초 6

고등학생 2명(Generose O Aunentado-고11, Mariarina S. Protacio-고11) 

그리고 2명의 장학생은 제명하였습니다.

** 대학생 Maryjoy Olita Aumentado -대 1: 원래부터 지병이 있었으나 갑자기 병이 깊어져

기억이 점점 상실되고 있고 정상생활을 할 수 없어 학교를 중퇴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동생 Generose O Aunentado-고11 를 

본인 대신 장학생으로 받아 달라고 부탁하여 승낙하였습니다.

** 고등학교 졸업생 Ariel G. Badillo 는 가난한 가정에서 일을 하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재학시 성적이 많이 부진하였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대학에 입학하였다고 하였다가 9월말에 

솔직히 대학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대학에 가고 싶은 열망은 컸습니다.

내년에라도 혹시 대학에 들어가면 장학생으로 다시 받아 주겠다고 약속하고 일단 10월부터 

장학생 명단에서 제명하였습니다. 

그리고 2명의 대학 졸업생이 재학생들에게 졸업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번 말씀 드린대로 올해 대학 졸업생은 위의 2명을 포함하여 모두 6명이 졸업하였습니다.

진심 감사드립니다.

후원회원님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사진> 졸업생 졸업선물 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