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라 수녀님께서 보내주신 소식을 아래와 같이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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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안녕하십니까? 

점점 추워지고 폭설도 내렸다는 한국의 고르지 않은 날씨속에서도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

여기도 요즈음은 30도를 약간 웃도는 그나마 살기좋은 시기가 찾아 왔습니다.

12월 1일에 12월 장학생 모임을 하였습니다.

이번달에 1명의 장학생이 더 추가되어 모두 70명의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성탄을 준비하고 한해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에게 가방과 노트를 선물하고

햄버거와 콜라로 시장끼도 달래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후원회원님들의 끊임없는 배려와 기도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학생들에게 한국의 후원회원님들을 기억하며 각자 사회봉사활동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시간씩 시간을 내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잘 따라주고 있는 편입니다. 

학생들이 후원회원님들께 한 해동안 베풀어 주신 후원에 감사드리며 

감사편지를 써오고 있습니다.

모이는 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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