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라 수녀님께서 보내주신 소식을 아래와 같이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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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님.

이곳 필리핀은 우기가 시작되었는데도 여전히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주 쯤이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제 저희는 6월 장학생 모임을 하였습니다.

75명의 장학생 중 1명만 결석하고 모두 출석하였습니다.

그리고 Aira Joy 학생이 지난 한해 가정경제가 너무 어려워 

고등학교 졸업후 1년간 학업을 중단하고 가정 경제를 돕다가

올해 다시 대학교 1학년으로 학업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25년 6월 현재 대학생 31명, 시니어 고등학생 10명, 쥬니어 고등학생 25명

초등학생 9명 합하여 75명입니다. 

6월 장학생 모임에서는 지난 학년 졸업한 초등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해서

졸업선물로 상급학교 교복 2벌, 등교용 신발 1벌, 그리고 학용품 구입용 현금 500페소씩을

지급하였습니다.

모두 후원회원님들의 배려가 아니라면 이러한 감사한 일은 일어나지도 않았겠지요.

우리 학생들의 부모들은 새학기 준비로 다들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이에 모두들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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