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라 수녀님께서 보내주신 소식을 아래와 같이

전해드립니다. (졸업 증서 등을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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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님.

벌써 9월이 되었습니다.

여기는 우기가 거의 끝나 가는데도 때때로 엄청나 기세로

소낙비가 내리곤 합니다.

오늘은 9월 8일 성모님 생신이라고 저희가 머물고 있는

성당에서는 지난 주 토요일부터 생신 행사가 이어져

오늘은 하루종일 그 클라이막스에 이르고 있답니다.

이번 달에는 잠시 장학생을 쉬었던 대학생 2명이

다시 합류하여 장학생 인원이 총 77명이 되었습니다.

오늘까지 전원 출석(이곳 대학교에서는 주일에 

시험이나 기타 수업이 많이 있어 장학생 월모임에 

참석이 어려워 오늘까지 모임의 연장선에 있었습니다)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장학생들은 부모님들과 함께 모임을 하며

묵주기도를 같이 봉헌하고 각자 한마디씩 지난 한 달 사이에

인상 깊었던 것과 자녀의 자랑스런 점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항상 크신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후원회원님들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