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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글쓴이 노을이머무… 등록일 15-07-05 21:07
조회 1,239

    7월 장학생 모임을 하였습니다. 93명 중 3명 결석하였습니다. 그 중 한명은 건강이 많이 안 좋아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모임에서는 자신들이 하느님으로 받은 사랑, 한국의 후원자들로부터 받은 사랑, 그리고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받은 것들을 다시 돌려주는 마음을 갖는 의미로 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생들은 거리의 어린이들에게 글을 가르쳐 주기로 하면서 각자 가능한 시간을 정했고 초등학생과 고등학생들도 적어도 한달에 한번씩 거리 청소, 성당 청소 그리고 급식소에서 봉사하는 것을 정했습니다. 모두들 기뻐하면서 자신들의 일정을 잡았고 다음주부터 봉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Comments (1)

    어거스틴 15-07-06 10:02
     
    프란쯔 수녀님 소식 감사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 자신의 삶을 온전히 내려놓고 봉사하시는 수녀님께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학생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해 주셨는데 정말 잘하시는 일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기보다 주는 삶의 가치와 보람을 가르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